■ 진행 : 최영주 앵커 <br />■ 출연 : 봉영식 /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,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직 정식 출간도 되지 않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책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 볼턴의 회고록,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그리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. 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먼저 지금 주말 사이에도 보도가 계속 많이 나왔습니다마는 이게 어떤 책인지 먼저 좀 소개를 간단하게 해 주실까요. <br /> <br />[최진봉] <br />존 볼턴 전 보좌관이죠. 안보보좌관이 회고록이라는 형태로 글을 썼는데 원래 23일날 정식 출간이 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.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, 저도 몇 번 받았는데요. 해적판이 지금 떠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이고요. 어느 정도 이게 정식 출판물과 가까운지는 지금은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출판사 입장에서 약 200만 달러를 먼저 선지급한 것을 알려지고 있어요. 우리 돈으로 약 24억 원 정도 되는데 그 정도의 돈을 받고 책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그래서 법무부가 아까 언론보도에도 나왔습니다마는 이 책이 기밀누설 위반행위 소지가 있어서 출판을 금지해달라고 가처분신청을 했는데 법원의 판결은 볼턴이 회고록 출판을 서둘러서 국가안보를 위협하기는 했지만 정부도 출판금지가처분 결정이 적절한 해결책이라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각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결국 출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원은 뭐라고 판시했느냐면 이게 출판되고 나면 비밀누설이라고 하는 것 때문에 수익금도 몰수되거나 또는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도 함께 명시했기 때문에 향후 처벌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가 아닌가,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가안보를 위험에 처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. 이런 게 법원의 판단이기는 한데 그런데 이게 주로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을 걸로 전망이 될까요?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정식 출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적판이라든지 언론 보도를 통해서 나온 내용으로 추측해 볼 수 있는 건데 어떤 내용들이 담겼기에 이렇게 파장이 큰 걸까요? <br /> <br />[봉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2222185464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